올해의 ‘트렌드 피처’ 리빙 트렌드관은 ‘WGNB(Wallga& Brothers)’의 공동대표 백종환, 신종현 디자이너가 총괄 기획을 맡았습니다. WGNB는 준지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무신사 엠프티 솔드아웃,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공간 등 핫 플레이스를 탄생시킨 외부 건축 디자인 전문 업체로 유명하며 특히 JCD, 레드닷, iF, 아이코닉 등 해외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과 독창성을 모두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두 디자이너는 리빙 트렌드관에서 WGNB의 건축, 공간 작업이 아닌 그동안 비아비주노, 서울번드, 유앤어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만든 ‘오브젝트(OBJECT)’를 보여줄 예정이며 각 오브젝트는 WGNB가 공간 작업을 하면서 접근하는 스토리 입히기 방식이나 구조적 결합 방식, 일상의 사물을 다시 들여보는 방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됩니다.
특히 이번 기획관에서는 가구 브랜드 무니토(MUNITO)와 NPD와 협업해 만든 가구 3점을 처음 선보 입니다. 무니토는 한국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파를 기반으로 다이닝 테이블, 체어 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번 WGNB와의 협업에서 처음으로 라운지 체어를 선보일 예정이며 무브먼트랩(MOVEMENT LAB)의 새로운 브랜드인 NPD는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작가, 제작자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을 선보입니다.
이 외에도 평소 페인팅을 취미로 하는 백종환 디자이너의 그림을 일상 속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고, 신종현 디자이너가 개인 작업한 조명, 전주 공예 장인들과 협업해 만든 브랜드의 목가구 등 다양한 오브젝트로 이번 리빙 트렌드관을 채우고. 이를 통해 기존에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선사합니다.